결정

대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건지 참..

나중에 돌이켜 봤을때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야 되는데

정말 모르겠다..

누가 정답을 딱하고 던져주면 좋으련만.

지금까지는 인생에서 중요한,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은

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..

이런 선택의 고민이 있기에 인생이 살만한건가?

그래야 내가 내 인생을 만들어가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테니.

서울에 올라가 있는 동안은, 서울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는데

지금은 또 거의 반반이다.

처음 서울대로 갈까하고 생각이 든 것은

내 관심분야가 바뀌면서 서울대에 계신 교수님랩에서 공부하고 싶다는

것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카이스트가 너무 답답하고 내 생활에 변화를

줘야겠다는 생각이 더 크다.

이러한 생각까지 한 지금, 카이스트로 결정을 한다면 내 스스로를

위한 선택을 져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.

며칠 더 신중히 고민해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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